한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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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이란?

1990년에 한경직이 식량이 부족하여 굶주리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와 전 세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작한 쌀 나눔 운동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시작한 이유

1980년 후반에 들어서면서 우리나라는 9년 연속 풍작으로
1,100만 섬의 쌀이 남아돌기 시작했고 이를 유지·관리하는데만
정부 재정 4,000억 원이 들었다. 그리하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쌀 먹걸리, 쌀 소주, 쌀 술 등의 소비를 부추기고 있었다.
이에반해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매일 4만 명의 아동들이
굶주림으로 죽어 간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그 당시는 남북이 전혀 교류하지 않았고, 적대적으로 대치하
고 있던 시기였다. 그러나 한경직은 한 형제이자 같은동포
이면서 굶어 죽어 가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살리자는 뜻에서
1990년에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주창하고 나섰다.

그는 비록 북한 공산당의 심한 박해를 경험했지만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화해를 이루고,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오고자 하는 기독교 정신을실천하는 의미에서 이 운동을 시작해 명예회장으로 활동했다.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 현황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은 50여 개 기관단체가 연합한 범사회
적인 연합운동이었다. 기독교뿐만 아니라 불교, 천주교등도
크게 호응했고 해외 교민들, 외국 기업까지 동참했다. 1990년
7월에 남포항을 통해 쌀 1만 가마가 북한 동포들에게
전달됨으로써 분단 이후첫 남북 민간 교역의 문을 열었고,
이는 굳게 닫힌 북한의 빗장을 여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여러 곳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
먼저 남한의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영세민, 장애인,
사회복지단체, 긴급 이재민 발생시 구호 지원용으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북한의 굶주리는동포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또한 한국 땅을 넘어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사할린, 소말리아,
수단, 에디오피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지구촌 곳곳의 가난하고
고통받는이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랑의 쌀은 동포애와
인류애를 전하는 귀한 도구가 되고 있다.

2009년 보고자료에 의하면 총 88억 8천만 윈의 모금을 거두어
북한에 11억, 몽골을 비롯한 20여 개 나라에 40억, 그리고
국내에 38억 상당의 사랑의 쌀을 나누어 왔다.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은 국민의식을 계몽하고 국위를 선양하며
사랑의 실천, 믿음의봉사로 국민적 화합에 기여하는
운동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